Renovatio T500: 슬로베니아의 슈퍼카
슬로베니아 브랜드 Tushek가 자사의 최신 스포츠카인 Renovatio T500을 영국의 Privé 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무분별한 자본주의가 밀려오는 가운데, 슬로베니아와 같은 나라들도 이런 종류의 스포츠카를 만들어 내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달리고 가속하는 능력만큼이나 가격도 엄청난 차들이다. 이번에는 Renovatio T500을 소개하려 한다. 고가 자동차들의 좁은 서클에 들어설 모든 요건을 갖춘 차량이다.
하지만 과연 그럴 만한 가치가 있을까? Renovatio는 Tushek이라는 현지 업체가 만들었다. 이 업체는 업계에서 새로운 신생 기업이며 스포츠카 분야의 이력도 전혀 없다. 차가 전기 파워트레인을 갖춘 것처럼 보이긴 한다(이유는 모르겠지만 보는 순간 전기차 같은 인상을 준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인상일 뿐이다. Renovatio는 Audi의 4.2리터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이 엔진은 이미 몇 년 된 것일 수 있지만, T500에 거의 450 CV와 최고 시속 거의 320km를 선사한다. 디자인은 꽤 평범하면서도 스펙터클함을 주도록 잘 다듬어졌고, 거대한 리어 스포일러가 더해져 분명 많은 시선을 끌 것이다.

한편,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는지를 과시하는 것과 부품의 품질은 별개의 문제다. 예컨대 브레이크나 고속에서 제공하는 안전성이 그렇다. Tushek은 제작 세부 사항에 관한 단서를 단 하나도 밝히지 않았고, 다만 발표 장소로 영국을 선택했다고만 알렸다. 올해의 Privé 쇼가 그 무대다.
300.000유로라는 가격이라면, 이 스포츠카는 차라리 아랍 국가들에서 운을 시험해 보는 편이 나았을지도 모른다. 그 가격이면 더 잘 알려지고 명성 있는 차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T500이 세월이 지나면서 다른 브랜드들의 명성에 필적하게 될지는 아직 두고 봐야 한다. 어쩌면 미래에는 우리가 다른 어떤 Ferrari나 Lamborghini에 대해 이야기하듯 이 차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게 될지 모른다.
출처 | Motor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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